[애드쇼파르] 사가잉지역 Tamu 타운십에서 인도인 2명이 사살된 사건이후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인도 정부를 의식하며 사건이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건 당시 Tamu 타운십 주민들은 Pyusawhti 대원들이 그들을 사살했다고 주장을 했으나 국가관리위원회에서는 조사 결과 국민방위군이 인도와 미얀마 우호관계를 저해하기 위한 시도로 사살하고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인도인 남성 2명이 사살된 후 Tamu 종합병원으로 이송이 되고 관할 경찰서에 사건 접수가 되었다고 하며 이들은 미얀마에 합법적인 방법으로 입국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신을 화장 처리 했다고 한다.
이후 인도측 국경무역 당국에서 이들에 대한 실종 문의를 하였고 미얀마 측에서 시신을 반환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인도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며 폭동을 일으켜 미얀마 측 경찰 초소에 방화를 하기도 하였다.
이와 반대로 Tamu 국민방위군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번 인도인 사살 사건에 대해 Pyusawhti 대원 3명을 지목하였다.
그동안 미얀마어로만 성명서를 발표했던 것과 달리 영어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인도 정부측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성명서에 따르면 믿을수 있는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Pyusawhti 지도자 Maung Lay Win과 보좌관 Phoe Sein, Zaw Ye가 살인 용의자라고 한다.
또한 국가관리위원회의 발언은 국민방위군을 가해자로 누명을 씌워 인도측 주민들이 반감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비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