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노르웨이 이동통신사업자 텔레노는 최근 텔레노 미얀마 매각 결정은 인권침해 가담을 통한 EU 제재를 받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텔레노 아시아 대표는 국가관리위원회가 정권을 장악하고 감시 통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정부에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했으며, 이 조치는 2018년 EU 미얀마 무기 금수조치 위반일 뿐만 아니라 회사의 가치와 원칙을 완전히 위반하는 행위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M1 Group 매각과 관련하여 국가관리위원회와 연관은 전혀 없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M1 Group이 이미 마이텔 통신탑 임대 사업을 하는 <Irrawaddy Green Towers> 지분을 가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매각 발표이후 여러 시민단체에서 매각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텔레노 미얀마는 공식 성명을 통해 국가관리위원회에서 지시한 감시 통제 시스템을 아직 설치하지 않았으며 이 부분에 대해선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 매각이 미얀마 사회에 가장 해를 주지 않는 해결책이라고 생각을 밝히기도 하였다.

VIAAD Shofar
출처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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