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환경천연자원부장관 Tu Hkawng은 인터뷰를 통해 미얀마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해외 기업들에 대한 강경 정책을 완화하는 발언을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장관은 미얀마 이동통신사 <Telenor>를 언급하며 군부정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협박하고 약탈을 하고 있어 <Telenor>와 같은 회사들은 군부의 정책에 따를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이에 국민통합정부는 해외 기업들이 곤란한 상황으로 가도록 하는 강경 정책을 밀어 붙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쿠데타 이전 등록한 업체에 한하며 군부와 협력하는 업체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쿠데타 이후 추가 투자에 대해선 추후 민주정권이 복귀하게 되면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또한 장관은 군부정권에 많은 수익을 제공하는 수출입 업체들은 업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국민통합정부 국제협력부장관 Dr. SaSa는 태국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재미얀마 태국업체들은 세금을 태국 계좌로 송금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앞으로 다른 해외 업체들도 본국에 개설된 국민통합정부 계좌로 지불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계획들이 투자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는 군부정권이 있는 상황에서 실현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VIAAD Shofar
출처Nikkei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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