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반군 <Karen National Union, KNU> 5여단이 중앙사령부의 허가없이 행동을 했다고 비난하는 미얀마 국방부의 주장에 대해 일축하였다.
KNU 사무총장 Padoh Saw Hla Tun은 미얀마 지역 언론사 <Karen Information Center> 인터뷰를 통해 미얀마 국방부가 지난 3월28일 미얀마 국영방송 Myawady채널을 통해 KNU 부사령관 Baw Kyay Hae가 독단적으로 지시를 하여 5여단 공격이 된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KNU 내부 분열을 만들기 위한 시도로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군부는 굴욕적으로 국방부 기지를 점령당한 것에 대해 보복을 하기 위해 KNU 5여단 관할 지역인 Day Py Noh에 공습을 감행하면서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또한 <Kachin Independence Army> 관할 구역인 꺼친주 Hpakant타운십에서 헬리콥터 공습이 있었다.
또한 KNU는 지난 3월30일 민간인 3명을 사살하고 중상 8명을 발생시킨 미얀마 군부에 대한 비난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어린이, 노약자, 여성을 포함한 민간인을 죽이는 것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비난을 하며 KNU는 민간인 안전과 안보를 우려하며 태국 정부를 포함한 국제사회에서 교전을 피해 탈출한 피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KNU 관할 지역에 대한 공습은 계속 되면서 3월30일에도 바고지역 Shwegyin타운십 금광산에서 일하는 광부 7명이 사망(KNU 군인2명, 이주노동자 5명)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이 지역은 KNU 3여단이 2017년부터 금채굴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