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1월 25일, Karen National Union(KNU)는 2025년 11월 22일 Kayin State의 Myawaddy 타운십 Minletpan 마을에서 Democratic Karen Benevolent Army(DKBA)가 관리하는 온라인 사기단 센터를 급습한 상황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KNU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군정군과 DKBA가 연합하여 저항세력과 대치 중이었으며, DKBA는 Colonel Naing Lwin의 지휘 아래 활동했다. 

Naing Lwin은 미국으로부터 온라인사기단 지원 혐의로 제재를 받은 장교 Sai Kyaw Hla의 명령을 받고 있었다.

KNU에 의하면, 총 230명의 DKBA 병력이 예상치 못하게 투항함에 따라 단지에 진입하게 되었다.

그 후, KNU는 다음 날 구조팀을 파견하여 사이버 사기의 피해자들을 구출하고, 해당 지역 사기시설을 해산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KNU는 태국 정부 및 국제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기센터에 대한 신중하고 체계적인 조사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11월 23일 아침, KNU 병력이 단지 내부로 진입해 외국인 노동자를 확인하고, 증언을 수집하는 한편, 관련 증거물도 압수하였다. 

조사 결과, 20개의 콘크리트 건물 내에서 약 2,000명이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8개국 출신 396명(이 중 28명은 태국인으로 확인되어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이 신원 확인 및 지문 채취를 받았다. 

KNU는 현장에서 컴퓨터 및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를 압수해 전문가 포렌식 조사에 들어갔다.

KNU는 일부 외국인 노동자가 태국으로 송환되었다고 밝혔으나, DVB 보도에 따르면 태국 당국은 아직 이들의 입국을 공식적으로 허용하지 않았다. 

한 노동자는 KNU와 연대하는국민방위군이 온라인사기단 운영진만 데려갔지만, 미얀마 국방부와 저항세력 간 충돌로 일반 노동자들은 출입이 제한된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KNU 중앙위원회 Thamein Tun 위원은 외국인 송환이 조직의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24일에는 단지에서 중국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345명이 추가로 발견되어, 이 중 36명을 태국 당국에 인도했다. 

KNU는 이 과정에서 고문용 부스로 추정되는 미스터리한 구조물과 여러 문서를 확보했으며, 구조된 필리핀인은 자신이 미국인을 표적 삼아 온라인 사기에 참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무인 자폭 드론 공격에 대한 두려움으로 탈출을 시도했다고 KNU는 밝혔다.

한편, New Mon State Party-Anti Dictatorship(NMSP-AD)은 미국, 태국, 중국, ASEAN과 협력해 조직적 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하였다. 

이 단체는 인신매매 피해자 구조 및 외국 정부 협력을 통한 자국민 구출을 위한 특별팀을 준비 중이다. 

몬주 내에는 사기단지 존재 여부가 불분명하나, 꺼인주의 Kyainseikgyi 타운십 Payathonesu 마을에서 온라인 사기센터가 확인된 바 있고, NMSP가 해당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VIAAD Shofar
출처K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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