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Channel News Asia>는 NLD정권을 대표하여 UN총회에서 국제사회의 제재를 요청한 UN 미얀마 대사 Mr. Kyaw Moe Tun과 인터뷰를 공개하였다.
대사는 동료들중 누구도 발표전까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발표후 모두 지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을 지지해주는 동료들에게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으나 자신을 포함한 미얀마에 있는 가족과 친척들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하였다. 또한 발표이후 군부정권과 더이상 접촉은 없다고 하였다.
대사는 UN안보리에서 평화시위대에 대한 폭력 강경 진압 비난 성명 발표에 대해 감사하지만 아직까지 미얀마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히며 미얀마는 국제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미얀마 북부 인근 국가들은 미얀마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을 바라지 않을 것이며 이웃국가의 UN 회원국은 미얀마 군부정권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중국 정부가 쿠데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한다는 우려를 표명하는 것으로 보였다.
로힝야 분쟁에 대해 문민정부 시절 군대의 압력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대사는 NLD정권은 항상 쿠데타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에 국제사회 비판과 국내 우려에 대한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군부의 압력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국내 우려는 군부의 압력보다는 미얀마 국내 여론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6, 2017년 로힝야 분쟁이 있었으며 전쟁 범죄에 대한 증거는 밝혀졌지만 학살에 대한 증거는 없다고 NLD정권의 독립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언급하였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잔혹 행위를 한 자들에 대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