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상무부는 2020-21년 회계연도 2개월간 미얀마 수출은 26억4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수출액 38억4700만 달러 대비 12억달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 감소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해상 및 국경 무역은 감소로 보고 있으며 특히 국경 인근 국가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화 조치를 하면서 수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또한 심각한 컨테이너 부족 현상으로 아시아-유럽 및 태평양 횡단 무역 해상 운송에 악영향을 주면서 컨테이너 비용이 3배 가까이 증가를 초래하였다.
2020-21년 회계연도 10월1일부터 12월11일까지 분야별 수출액은 농산물 845.63백만달러, 축산물 14.4백만달러, 수산물 184.233백만달러, 임산물 23.7백만달러, 제조업 12억5,700만달러, 기타 88.574백만달러를 기록하였다.
다행히 미얀마 주요 수출 품목 7개중 농산물은 전년 대비 1억4천7백만 달러가 증가하였으며 축산, 임산, 광물, 수산물, 완제품 수출은 감소하였다. 국가 주요 수출 품목은 농업과 봉제산업이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주 감소 또는 취소가 증가하면서 봉제 산업 수출이 급격하게 줄었다.
이에 미얀마 상무부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무역 환경 개선을 통해 자유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