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선거이후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샨주 1지구 상원의원 경쟁에서 당선된 Mr. Htike Zaw는 Kyukme타운십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하였다.

2020년11월21일 오후6시경 미얀마 상원의원 당선인 Mr. Htike Zaw는 자택에서 2인조 오토바이 괴한의 총격에 오른쪽 가슴 총상을 입고 사망하였다. 

이번 사망으로 NLD당 뿐만 아니라 경쟁당이었던 <Shan Nationalities League for Democracy>에서도 애도 성명과 함께 수사 촉구 발표를 하였다.

또한 미얀마 반군 SNLD, RCSS, TNLA는 즉시 이번 살인 사건에 대한 비난과 이번 사건에 개입되지 않았음을 공식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NLD당 Mr. Htike Zaw와 미얀마 소수민족정당 <Shan Nationalities League for Democracy> Mr. Sai Ohn Kyaw는 둘다 110,000표 가량을 득표하였으나 단 54표(0.1%)차이로 Mr. Htike Zaw가 당선되었으나 Kyaukme타운십 12개 마을에 대한 투표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결과는 뒤집혔을수 있었을 거라는 분석도 있다.

이 지역은 미얀마반군 <Shan Restoreation Council>과 미얀마 국방부간의 교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민간인이 공격을 당하는 사건 이외에도 최근 몇달간 신원미상의 괴한의 공격으로 공무원 4명이 사망하였다.

Kyaume타운십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장 Kyaw Kyaw는 미얀마 선거이후 1년간 보궐선거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 출범후 1년간 공석으로 비어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미얀마 선거에서는 NLD당이 2015년 선거보다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하여 소수민족정당을 더 약화시켜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NLD당은 미얀마 소수민족들과의 충돌을 해결하는 것이 다음 정권의 우선순위 과제일 것이다.

 

VIAAD Shofar
출처The Myanma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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