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인권단체 <Burma Campaign UK, BCUK>는 덴마크 글로벌 해운사 Maesk(머스크)가 2020년10월중으로 미얀마 군부가 운영하는 항구에 대한 사용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해운사중 하나인 머스크는 현재 미얀마 군부 회사인 <Myanmar Economic Corporation>과 <Myanmar Economic Holdings Limited>가 소유하고 있는 항구 3개에서 운영중이다.
머스크는 미얀마 무역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미얀마 군부 소유의 항구 2개 (Myanmar International Terminal Thilawa / Myanmar International Port)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CUK 이사 Mr. Mark Farmaner는 머스크의 결정은 다른 해운사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환영하였다. 앞으로도 미얀마 인권 침해를 하는 군부를 지원하는 국제 기업을 거래를 막는 캠페인이 추진력을 얻고 있으며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