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양곤지역 통행제재조치에 따라 타운십간 이동시 발급해야 하는 QR코드 발행의 어려움과 운영 미숙으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먼저 통행을 위한 QR코드 발행부터 해커들의 공격으로 웹사이트 서버가 다운이 되면서 많은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QR코드 발행을 담당하고 있는 미얀마상공회의소 (UMFCCI)는 공식 성명을 통해 해킹 공격으로 서버가 다운이 되어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해당 해커 공격을 한 사람에 대해서 형사고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해킹 공격을 시도한 해커 그룹은 <Union of Underground Myanmar Hackers>라고 밝히며 미얀마 정부 공식 사이트는 보안 허점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무능하다고 비판을 하는 답변을 남겼다고 한다. 이번 해킹 공격은 단순한 디도스 공격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은행, 병원, 슈퍼마켓 등 특정 산업 직원들은 QR코드 발행을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택시 기사의 경우 통행제재조치 검문시 통행 문서를 준비해두고 제시해야 하며 타운십내에만 운행을 해야 한다고 명령을 받았다.
승객이 근무하러 가기 위한 QR코드를 발급받아 제시를 하면 타운십 이동은 가능하지만 승객이 내리면 타운십을 넘어서 돌아올 경우에 대해선 명확한 지침이 없어 승객 없이 이동하기 힘들다고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만달레이지역은 10월1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트럭운전사만 만달레이로 진입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3개 타운십에 대한 통행제재조치를 명령하였다.
미얀마 국방부는 테러리스트로 지정된 반군이 활동하는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대해 10월말까지 휴전 통보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