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의회 공동법안위원회에서 공무원 연금 기금 마련을 위한 신규 기구 설립에 대한 법안을 상정하였다.
납세자들이 납부한 연금으로 1천억짯 규모의 연금 기금 마련을 하고 공무원 임금은 줄이는 내용으로 상정된 법안으로 통과가 되면 새로운 연금 기금 관리 기구가 설립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무원 임금 삭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사항이 없으나 법 발효일을 기준으로 10년미만 공무원에게만 해당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급여 삭감을 하게 되면 생계비 유지가 힘들어 부채가 늘어나고 결국 퇴직시 받게 되는 연금도 부채 상환에 다 써야 하는 상황이 되게 된다고 주장하며 공무원의 반발이 심하다.
미얀마 공무원 정년 퇴직은 60세이며 퇴직시 납부한 연금의 20%를 받고 나머지는 매월 연금으로 지급이 된다고 한다. 2018년 8월 현재 퇴직 공무원은 80만명이며 매년 35,000명씩 퇴직자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