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봉제산업
[사진: DICA, 2018년4월10일 MIC관계자 Able Glad Myanmar 방문]

[애드쇼파르] 미얀마 강성 노조 Solidityity Trade Union of Myanmar (STUM)은 양곤 쉐삐따공단 중국계 봉제공장 Able Glad Myanmar 중국인 대표가 노동자 700명에 대한 6월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야반도주를 했다고 밝혔다.

STUM 부회장 Ms. Myo Myo Aye는 지난 7월3일 급여일을 앞두고 출근을 하지 않았고 노동자들이 대표와 연락이 두절되면서 알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봉제협회 (MGMA) 회장 Mr. Myint Soe도 공장 대표가 야반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양곤주정부와 공장내 직장조정위원회(WCC, 노동법상 공장내 구성해야 하는 위원회로 노사간의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노조와 달리 필수 운영을 해야 한다)와 협의하여 체불 임금 지급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일부 노동자들의 말에 의하면 공장 대표는 대출을 받고 일부 사람들이 대출 상환을 받기 위해 공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노조측 주장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공장 대표가 자주 바뀌고 올해만 세번째 공장 대표가 바뀌었다고 한다.

현재 미얀마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장 운영이 힘든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나 미비한 노동법으로 인해 휴업이나 폐업을 현실적으로 하기 힘들어 야반도주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7Day News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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