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5월 19일 네피도에서 말레이시아 Mohamad Hasan 외무장관이 미얀마 정부 Tin Maung Swe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베르나마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지난달 미얀마 군부 주도의 의회가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이후 말레이시아 행정 수도 푸트라자야와 네피도가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민아웅흘라잉의 대통령 취임이 외교가들로 하여금 미얀마와의 재협력 필요성을 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였다.

미얀마 정부 외무부는 Tin Maung Swe 장관과 Mohamad Hasan 장관이 아세안 맥락을 포함한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회담 이후 Mohamad Hasan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얀마 정부가 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당사자가 함께 앉는 논의에 열려 있는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미얀마 정부의 태도 변화를 긍정적인 진전으로 보며 말레이시아가 미얀마 정부와 저항 세력 간 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다만 중재 과정에서 네피도를 압박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아세안 회원국인 미얀마가 더 이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였다.

앞서 지난 4월 22일 태국 Sihasak Phuangketkeow 외무장관이 네피도에서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을 예방하고 내전 종식 지원과 아세안 관계 개선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어, 다음 주에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네피도를 방문해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회담하고 축출된 아웅산수치 전 국가고문과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오는 7월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Tin Maung Swe 장관과 화상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지난해 10월 이후 아세안은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미얀마 대응 수위를 놓고 분열된 양상을 보였으며 말레이시아는 그동안 미얀마 정부에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온 국가 중 하나였다.

VIAAD Shofar
출처Bern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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