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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11월 29일,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산하 농업연구국은 쌀연구분야에서 새로운 야간 조명 기술을 활용한 Pawsan 벼 재배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실험은 본부 시험포에서 포산 벼가 7일~25일 된 어린 묘 단계에, 밤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00와트 LED 조명을 비추는 방식으로 수행되고 있다.

농업연구국에 따르면, 이 ‘Night-Break’ 기술은 LED 조명을 이용해 밤 시간 대에 인위적으로 빛을 공급함으로써 절기보다 늦게 포산 벼를 심을 수 있고, 더 높은 수확량과 품질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실험은 2025년 11월 29일 농축산관개부 차관 Dr. Tin Htut이 직접 현장 점검을 시행하였으며, 차관은 이 기술이 절기 이후에도 벼를 심어야 하는 지역 농가에 매우 유용한 시도라고 평가하였다.

농업연구진은 “Night-Break” 기술을 통해 겨울철 일조 시간이 짧은 경우에도 벼의 개화 시기를 늦추고, 기존보다 더 늦게도 재배가 가능함을 시사하였다. 

또한 벼의 생육(vegetative phase)이 연장되어 줄기와 뿌리의 성장도 강화되어, 통상 파종 때와 동일하게 꽃이 피고 수확량이 증가하는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벼의 향기 품질 성분인 2AP(2-acetyl-1-pyrroline)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미얀마 농업 연구진은 이번 실험이 포산 벼 생산지의 재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보고 있으며, 반복 실험을 통해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현장 연구를 이어갈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Night-Break’ 신기술 실험은 미얀마 농업 혁신과 벼 품종 고급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수랏간하나엔지니어링
VIAAD Shofar
출처N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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