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NP News의 조사에 따르면, 양곤시내버스 YBS가 버스 부품 부족 현상으로 인해 운행 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운행 중인 YBS 차량의 노후화와 부품 가격 급등, 그리고 부품 확보 난항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민간 버스업계는 운행 중단을 고민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가 밝혔다.

버스업계 차량 소유주들은 주요 부품 부족과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운행 횟수와 버스 출고 대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과거에는 버스 3~4대를 운행하는 데 약 1,500만 짯 정도로 충분했지만, 현재는 이 금액으로 한 대의 차량을 제대로 수리하기도 어렵다고 평가하였다. 

한 차량 소유주는 필요시 운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현재 버스 운행 업체들은 신품 부품을 구하지 못해 과거에 보관했던 중고 부품을 재활용하거나, 차량 부품을 자체 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과거 20년 전 내장 수리 중심의 운영으로 회귀하는 상황까지 초래했다고 차량 소유주들은 설명하였다.

미얀마에서는 과거 부품을 비공식 경로로 들여와 사용한 사례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정식 라이선스를 통한 공식 수입을 추진해야 해 신청 절차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품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양곤에서 운행 중인 YBS 버스의 절반가량이 2007년 모델로, 필요한 부품을 국내 시장에서 찾기가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신규로 도입된 승용 차량은 중국산이므로 아직 수리 빈도는 낮지만, 기존에 운행 중인 한국산 버스는 2007년 모델로 약 20년 가까이 사용되고 있어 부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에서 최근 분해 판매되는 차량 부품은 주로 2013~2014년 모델이라 부품 호환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특히, 엔진이 ECU 엔진으로 사용이 되어 2007년식 모델과 호환이 안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양곤에서 공식 등록된 YBS 버스는 5,000대 이상이지만, 실제로 일일 운행되는 버스는 약 3,400대에 불과하다. 

지속되는 부품 부족과 수리 어려움으로 인해 YBS 버스 운행 대수는 앞으로도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N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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