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8월 20일, 네피도 Jasmine 호텔에서 미얀마와 태국 간의 수질관리 및 수질오염 방지 강화를 위한 양국 간 공식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수질관리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물 오염을 사전에 방지·통제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 미얀마 천연자원환경보전부장관 U Khin Maung Yi는 국가 수자원 및 품질 보전을 위해 National Water Resource Committee(국가 상수자원위원회)를 구성하였음을 설명하였으며, 2024년에는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미얀마 국가 표층 수질 기준(National Surface Water Quality Standards)을 공표하고 체계적으로 수질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측에서는 Prasert Jantararuangtong 부총리 겸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이 참석하여, 태국의 수자원 품질 관리 정책, 수질오염 예방과 국제협력의 주요 추진 방안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미얀마와 함께 물 오염 방지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협의하였다.
양국 관계 부처 관계자들은 Nakhon 강 수질 예방조치, 미얀마의 수질관리 및 표층 수질 기준, 향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현황을 상세히 보고하였다.
이날 양국은 ▲환경보전을 위한 수질관리 분야 협력 ▲수질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 논의 ▲양국 관계부처 간 기술 실무그룹 설치 ▲지속가능한 수질관리 실무 협력 증진 및 기술지원, 역량강화, 지식공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다.
회의 이후 태국 부총리 및 대표단은 Nay Pyi Taw의 Maravijara Buddha Image를 방문하는 일정도 진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