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7월 25일, 양곤 Pan Pacific Hotel에서 주미얀마 인도대사관과 재미얀마 인도상공회의소 India-Myanmar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IMCCI)의 공동 주최로 “PHARMA CONNECT 2025”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미얀마의 제약 산업 발전 방향과 과제에 초점을 맞추며, 저녁 시간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Challenges and Way Forward in Myanmar’s Pharmaceutical Industry”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국내 제약 제조업 분야의 성장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관련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행사에는 미얀마 보건부 장관 Dr. Thet Khaing Win, 주미얀마 인도대사관 대사 H.E. Shri Abhay Thakur, IMCCI 회장 Mr. Naresh Kumar Dinodiva가 참석하였으며, 이 외에도 고위 관계자들과 초청된 게스트들이 자리를 빛냈다.
패널 토론에는 투자 및 대외경제관계부, 상업부, 식품 및 의약품관리국의 국장들이 참여하였으며, 미얀마 상공회의소 UMFCCI 및 IMCCI의 대표들이 함께하였다.
미얀마, 연간 5억 달러 규모 의약품 수입… 인도와 경제·보건 부문 협력 강화 추진
보건부 장관은 미얀마의 연간 의약품 수입 규모가 약 5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인도가 미얀마 경제 및 보건 부문에서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양국 간 무역이 2024-25 회계연도 기준으로 21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관에 따르면, 미얀마가 수입하는 연간 의약품 총액 4억~5억 달러 중 약 1억 7천만 달러는 인도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인도산 의약품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미얀마 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보건 및 제약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단 두 개의 인도 제약 회사만이 제조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관은 인도가 미얀마에 대한 투자 및 시장 확장을 통해 제약 산업 내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인도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되었다.
2024-25 회계연도에는 양국의 무역이 23.5% 증가하여 2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인도로부터의 의약품 수출은 6.4% 증가해 1억 8천 37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발표되었다.
미얀마는 최근 경제 및 보건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 제약 산업의 성장과 국제 투자 유치를 통해 자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PHARMA CONNECT 2025″는 미얀마의 제약 산업 성장에 있어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얀마와 인도 양국 간 제약 분야 협력 강화를 목표로, 국내 제조 역량 확대와 이를 위한 현실적 과제들이 집중 조명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제약 산업의 구조적 도약을 이끌어갈 방안이 제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