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5월 30일 네피도에서 개최된 “미얀마 재건: 지진 이후 경제 복구”를 주제로 한 이틀 간의 포럼 첫날, USDP 대표 U Khin Yi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거는 민주주의로 가는 필연적 경로”라며, 다가오는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대표는 “민주주의의 길을 걷는다면 선거는 반드시 지나가야 할 관문이다. 선거는 국가의 필수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오는 12월 또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선거 개최를 지시했다고 언급하며, 현 정부와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UEC)가 이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USDP 역시 선거에 대비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밝히며, “우리 당은 보안 문제로 인해 모든 준비 과정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당원들과 대중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꺼야주(Kayah)와 친주(Chin)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많은 곳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USDP가 UEC가 발표하는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올해 말로 예정된 미얀마 총선은 장기적으로 민주주의로의 복귀를 지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둘러싼 정치적 움직임에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