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6월 22일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MRTV 스튜디오에서 2019년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미얀마 예선전이 비공개 녹화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노래 부문 5명과 춤 부문 4팀이 참여하여 한국 7080노래부터 최신 케이팝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영상제작 전문 프로덕션사를 운영하는 Matt Hong (MH.M. Entertainment 대표), Mr. Alvin (댄서), Ms Ninzi May (가수)가 참가하여 세밀한 심사를 하였다. 그동안 쇼핑몰 무대에서 행사를 진행해오다가 미얀마 포에버그룹의 후원으로 녹화방송을 진행하게 되면서 한류 문화를 미얀마 전국 방송을 통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는 미얀마에서 매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예선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미얀마 대사로 부임한 이래 케이팝, 한국 드라마, 케이 뷰티 같은 한류 열풍이 확산되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얀마에서도 BTS, EXO같은 케이팝 그룹의 인기가 높으며 미얀마 전통 춤과 케이팝을 혼합한 창의적인 시도를 하는 미얀마 아이돌 그룹도 생겨나고 있어 이런 변화는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였다. 수상을 떠나서 모든 참가팀이 챔피언이며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지향하는 양국 국민들이 보다 가깝게 이어주는 노력에 있어 가장 소중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예선전은 1부 Cover Vocal 부문에서는 7080세대에게 친숙한 신효범의 개똥벌레를 불러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Cover Vocal 1등으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비치의 This Love를 부르면서 관객 호응을 얻은 Ms. Yati Phoo Pwint Maw가 수상하였다. 2부 Cover Dance 부문에서는 BTS의 노래로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은 그룹 AL’pha가 수상을 하였다. 특별상으로는 이에 소녀시대의 노래로 춤을 선보인 IROAS가 수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