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12월 1일 미얀마 유류 가격은 하루만에 340짯 상승한 이후, 미얀마 전역에서는 유류 대란이 다시 시작되었다.
지난 11월 30일 미얀마 유류 가격은 92Ron 리터당 2.170짯, 95 Ron 리터당 2,300짯을 유지하다가, 12월 1일 현재, 92Ron 리터당 2,510짯, 95 Ron 리터당 2,640짯, 디젤 2,210짯, 프리미엄 디젤 2.305짯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가격이 인상되어도 양곤 주요 주유소에는 주유를 할 수 없는 곳이 많은 상황이다.
이렇게 갑자기 유류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그동안 국가관리위원회는 수출업체 대금의 50%를 고정환율 2,100짯으로 적용하고 유류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유류 수입 대금의 40%를 지원해주었으나 최근 이 정책을 중단하면서 수입업체들이 수입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얀마 상공회의소 회의에서는 12월 6일부터 공단 지역을 대상으로 공급하던 유류 할당제가 중단되면 기업이 알아서 유류 수입을 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하면서 앞으로 유류 공급이 어려워 지고 있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이후 미얀마 석유협회에서는 유류 대금 확보를 위해 수출 어닝을 달러당 3,300짯에 구매하겠다고 공지를 하였다.
양곤 주유소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