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9월 1일 전력 부문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보고 하였다.
국가비상사태이후 전력 발전량은 급감하고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었다.
보고서는 양곤 Thaketa 및 Thanlyin LNG 발전소 가동 중단, 수력발전소의 낮은 수위, 천연가스 부족으로 인해 발전량은 2.5 기가와트가 감소하였다.
2021년 7월 LNG 발전소 폐쇄가 되고 국가관리위원회는 수력발전소에만 전력 공급을 의존하다보니 2023년1월부터 5월까지 건기 기간동안 미얀마 전력 사정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그 와중에 미얀마에서 두번째로 큰 Shweli 1번 수력발전소를 포함한 4개 발전소를 유지 보수 명목으로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하였다.
미얀마 전역에 있는 발전소의 77%가 교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서 발생하면서 발전소와 가까운 곳에서 교전 발생이 증가하여 전력 시설의 위험도 증가하였다고 분석하였다.
전력 시설에 대한 공격은 202년 초까지 정점을 찍었다가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미얀마 전역의 송전망은 열악하고 인근 국가 전력 수입을 위한 송전망 개발 사업도 2021년 이후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전력 부문의 재정적 손실은 짯 가치 하락, 전력 공급망 유지보수 비용 증가, 보이콧으로 인한 수익 감소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악화가 되고 있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전력 보급률은 57.9%에서 61.6%까지 증가하면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평균 전력 보급 증가율 6%보다 감소하였으며 이로 인해 2030년까지 미얀마 전력 보급 목표에 대한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하였다.
세계은행은 현재 전력 공급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선 2030년까지 매년 300메가와트에서 500메가와트의 전력 공급이 증가해야 한다고 밝히고 특히, 2GW 전력 공급 사업이 전면 보류되어 있는 점을 볼 때 앞으로 전력 공급의 심각한 전망을 나타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미얀마 전력 상황에 대한 개선 방안을 언급하였다.
첫째로 정치 경제 위기로 인해 악화되고 있는 투자 환경 개선 없이는 악화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상황은 해결이 될 수 없다고 하였다.
둘째로 단기적인 해결을 위해 인근 국가의 전력을 수입하는 것도 전력 수요 충족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셋째로 전력 공급 운영을 위한 재정을 개선하고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전력 품질 개선을 위해선 민영 자본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넷째로 분산형 재생에너지 솔루션은 어느정도 전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순 있지만 금융과 공급망 제약으로 확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실제 양곤지역에서도 우기 기간에도 계속되는 순환 정전을 시행하고 있어 다가오는 건기 기간에는 최악의 전력 상황이 예상이 되고 있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소형 태양광을 활용한 인버터 설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