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12월 2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양곤 노보텔 호텔에서 Yangon Senior Club (양곤원로회)가 개최하는 송년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양곤원로회는 매년 연말마다 격조있는 음악 공연을 통해 미얀마 한인사회에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행사를 통해 미얀마 한인사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팬더믹에 그와 겹쳐진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지난 2년여의 시간동안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였다.
양곤원로회 신태철 회장은 이런 고통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내고 인내해준 한인 사회를 보면서 한국인이란 자부심과 긍지에 더불어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완전한 회복을 확신하기 어렵지만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새해에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길 소망한다고 바램을 밝히며 송년음학회 행사를 통해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어 한국의 음악인들을 모시고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1부 KIS밴드의 다양한 공연과 2부 성악인들의 공연, 3부 저녁 만찬과 네트워킹을 가지는 시간이 있었다.
1부 순서에서는 KIS밴드가 오카리나,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친숙한 팝송과 가요를 선보였다.
보컬 박해정. 오카리나 강희진, 바이올린 조은주, 드럼 신의성, 피아노 문혜경, 베이스 조양원
2부 순서에는 미얀마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바리톤 김토마스와 함께 하는 성악인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전하며 은혜 충만한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박혜온, 소프라노 김방술, 바리톤 김 토마스, 테너 이장원, 피아노 김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