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1월 23일 오전 10시 양곤 컨벤션 센터(YCC)에서 GPI Myanmar Co., Ltd.와 미얀마 자동차 협회(The Automotive Association of Myanmar)가 주최하는 제1회 양곤 국제 모터쇼(YIM)가 개최되었다. GPI Myanmar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터쇼인 방콕 국제 모터쇼를 주관하는 Grand Prix International Public Co., Ltd.의 자회사이다. 이 업체는 태국에서 40년동안 행사 전문 개최해왔다. 미얀마 시장은 앞으로 10년이내에 시장 활성화가 되어 태국과 같은 각종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태국도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처럼 미얀마도 자동차 업체의 참여가 저조한 편이었다.
미얀마 시장은 그동안 중고 차량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로 최근 미얀마 정부의 정책 변화로 신차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미얀마 신차 소개, 최신 디자인 컨셉, 기술 등을 선보이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미얀마 자동차 협회 Mr. Aung Win 회장은 현재 미얀마에는 20여개의 브랜드가 쇼룸을 열었으나 6개 업체(BMW, Toyota, Suzuki, Ford, DFM, Scania)만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양한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길거리 차 경연, 오프로드 차 경연, 고급 차 경연, 닛산 GTR 경연 등으로 다양한 차종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MW 수입 업체 Prestige Automobiles Co., Ltd.에서는 2019년형 BMW X5 SUV도 선보인다. 5인승 SUV로 259,596달러에 구매를 할 수 있다. 스즈끼(Suzuki)는 미얀마 조립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Swift, Ciaz를 대표 전시하며 판매하고 있다. 또한 AYA은행과 연계한 할부 제도를 활용하여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