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0년10월19일 한-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 (KMIC) 사업을 위해 LH, 미얀마 건설부, 글로벌세아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KMIC Development는 1단계 공단 조성 사업 입찰 공고를 발표하였다.
KMIC는 아세안 지역에서는 최초로 진출한 산업단지 개발 사업으로 중구, 일본이 경쟁적으로 투자 확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미얀마 경제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KMIC 사업은 224만9000평방미터 부지에 총 2단계로 진행이 될 예정이며 이번 입찰 공고가 난 1단계 사업은 127만3000평방미터 부지에 발주금액 2,740만달러 기간은 24개월이다.
2020년4월 산업단지 실시 설계 착수를 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한-미얀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8월 실시계획 승인과 환경영향평가 협의중이다.
향후 EDCF 지원으로 도로, 정수장, 전력 시설 등의 기본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이 된다.
LH 변창흠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계 경제위기속에서도 이번 입찰 공고를 통해 국내기업 해외 진출 지원과 미얀마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