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환경부장관 Mr. Ohn Win은 미얀마 옥광산 사고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지며 2020년6월20일 몬순 기간이 시작되면서 옥채굴 작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옥광산 광부들의 욕심으로 이런 참사가 발생하였다고 하며 시신 수색 작업은 계속 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황경부장관이 이끄는 옥광산 산사태 사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 위원회에는 내무부, 사회복지부, 꺼친주지사도 포함되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산사태 원인을 파악하고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보상 마련과 앞으로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부상을 당한 광부들과 가족들에 대한 현금 보상이 이루어졌으며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는 광산 구역을 실사 방문하였다.
국회의원 Mr. Tint Soe (NLD당, Hpakant지역구)는 계속되는 산사태에 대해 모든 광부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미얀마 카톨릭 추기경 Charles Bo는 비인간화된 광산 업체들의 과실과 오만과 탐욕의 희생양으로 많은 가난한 광부들이 사망하였다고 애도를 표했다.
미얀마 인권위원회에서도 이번 비극으로 큰 슬픔과 충격을 받았으며 많은 광산 업체들이 인권 보장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비난을 하였다.
인권 단체에서는 이번 사건을 게기로 맹령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권 단체인 <Justice for Myanmar>는 미얀마 군부에서 운영하는 옥광산 산업의 주요 주주중 하나가 미얀마 내무부 장관이라고 주장을 하며 비난을 하였다. 이들의 성명서에 의하면 내무부장관 Mr. Soe Htut는 꺼친주에서 가장 많은 옥광산 면허를 소유하는 있는 Myanmar Imperial Jade의 대주주임과 동시에 Myanmar Economic Holdings Limited (MEHL) 최대 주주중 한명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이 회사와 관련있는 모든 주주들은 자산 신고를 하고 옥광산 관련자는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사임을 요구하였다.
2019년 3월 International Growth Centre에서 발행한 <Artisanal Jade Mining in Myanmar>를 보면 미얀마 옥광산 현황과 함께 미얀마 옥광산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