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9년 3월 샨주 따치렉 Mongyoung마을에서 인신매매 핫라인 광고판 설치식]
[AD Shofar] 미얀마 경찰청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장들의 휴업으로 인한 대량 해고가 발생하여 인신매매 증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였다. 노동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16개 공장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7만여명의 근로자가 대량 해고 되었다고 한다. 

국경 범죄 수사팀 Mr. Thet Naung은 이전에도 양곤 봉제공장 여성노동자들이 공장 폐업으로 인해 인신매매의 타켓이 된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인신매매 방지 캠페인과 함께 긴급 핫라인 홍보를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대량 해고로 인한 구직자들은 인신매매 위험성을 인지하고 평판이 좋은 중계소를 통해서 구직 활동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양곤주 이민인적자원부 장관 Ms. Moe Moe Suu Kyi는 2020년3월11일 네피도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회의에서 14개 봉제공장이 원자재 공급 차질, 임대차계약 해지 등의 이유로 한달전 휴업 통보를 하였다고 밝혔다. 2명의 고용주가 노동자 임금 미체불 상태로 야반도주를 하여 해당 공장은 압류 처리하여 노동자 급여 지급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미얀마 산업공예서비스노동조합 사무총장 Mr. Thet Hnin Aung은 양곤 흘라잉따야, 쉐삐따 타운십과 에야와디 Kangyidaunt타운십 공장 폐쇄로 인해 관련 노동자 8,000명이 실직하였다고 밝혔다.

미얀마봉제협회 중앙분과위원인 Dr. Khin Maung Aye가 운영하는 Lat War 3공장도 2년간 운영하다가 원자재 공급 부족으로 휴업을 하게 되면서 400여명의 노동자가 해고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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