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미얀마 국방부는 국군의날 행사 퍼레이드를 잠정 연기하기로 발표를 하였으나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4월 미얀마 띤잔 축제에 대해서는 제재가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WHO 권장사항에 따라 미얀마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라 현재는 띤잔 축제에 대한 금지를 하지 않으나 상황에 따라 변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국영신문을 통해 군중이 모인 장소는 피하고 어쩔수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행사가 있는 경우 참석자 제한을 둘 수 있도록 권고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대규모 행사에 대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단체는 자체적으로 잠정 연기를 하고 있다. Charles Maung Bo 추기경은 전통적으로 이어오는 마리아축제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얀마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발생국을 중심으로 다녀온 사람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지난달 후난성 미얀마 유학생 32세 남성이 의심 증상이 있어 검역을 하였으며 태국에서 라카인주로 돌아온 미얀마 29세 남성이 의심 증상이 있어 검역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국제공항에서는 검역 강화를 하면서 외국인 여행객이 거주하는 숙박업소에 대한 검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