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20년 2월 21일 정션시티 사무동 7층에 위치한 코트라 양곤무역관 회의실에서 2020 미얀마취업멘토링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양곤무역관,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미얀마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들이 졸업후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 미얀마에서 성공적으로 취업하여 자리 매김을 한 선배들을 모시고 취업 사례와 취업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강사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미얀마 EPS 박운영 센터장,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정인환 행정관, 태평양물산 YPA 김동수 법인장, 하나마이크로파이넨스 , 코트라 양곤무역관 조용범 사원이 참석 발표하였다.
박운영 센터장은 해외정착지원금제도에 대한 지원 요건, 방법, 혜택 등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미얀마는 지원금우대국가로 지정되어 최고8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전 월드잡 사이트 회원가입후 취업이 되어야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대평양물산 YPA 김동수 법인장은 먼저 YPA회사 소개를 하고 봉제 업계관련 회사에 취업하여 경력개발을 통해 법인장까지 된 과정을 설명하였다.
한국에서 외국계회사 근무를 하다가 해외 이주를 결심하고 폴리백 생산 공장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YPA까지 경력직에서 법인장이 되기까지 미얀마에서 취업을 통해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기 위한 조언을 하였다. 미얀마에서 미얀마어도 중요하지만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미얀마 진출한 외국계 기업에 도전을 해볼 기회도 많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제조업의 장점과 미래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경쟁력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하나 마이크로파이넨스 권준호부장은 개인 역량 개발도 중요하지만 현지인, 외국인들과의 네트워킹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실제 면접 과정의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정인환 실무관은 노래방 미디 제작 일을 하다가 현재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 공공외교 업무를 맡아 근무하기까지 과정과 조언을 하였다.
대사관 지원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여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보길 권했고 미얀마 한인 유학생들이 미얀마어를 배우면서 전문 분야의 어휘를 늘려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을 하였다.
코트라 양곤무역관 조용범 사원은 미얀마어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 업체에 도전을 하는 과정을 알리고 실제 미얀마에서 취업하는데 필요한 팁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가 끝나고 코이카에서도 봉사단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트라 양곤무역관에서는 한인 기업들이 미얀마 시장 진출 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한인 청년 취업 기회 제공과 함께 2019년부터 미얀마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선배들을 초청하여 진로 결정과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