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1월 17, 18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미얀마를 방문하여 미얀마-중국 주요 프로젝트 MOU체결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으로 미얀마 정부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를 하게 하기 위한 투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상무부 차장 Mr. Aung Htoo도 시진핑 주석 미얀마 방문 기간 중 미-중 무역위원회 구성, 국경무역협력, 짜욱퓨 (Kyaukphyu) 경제특구 프로젝트에 대한 MOU 체결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미-중 무역위원회, 국경무역 활성화 도모

먼저 농축산물 수출을 통해 미얀마 국경무역 활성화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는 매년 수박, 바나나, 설탕, 축산물을 포함하여 10억달러이상 농축산물을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중국측에서는 미얀마 수입규제로 인해 수출이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이렇게 불공정한 무역거래가 지속되면 중국측에서도 중국측의 잠재적인 수입 규제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샨주, 꺼친주 미얀마-중국 국경을 중심으로 경제 구역 설정과 무역 협정이 체결이 될 예정이다. 

짜욱퓨  경제특구

짜욱퓨는 중국 입장에서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지로 생각하고 있어 이번 방문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 생각하고 있다. 짜욱퓨 경제특구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중국 국영기업 CITIC그룹이 낙찰을 받았으나 NLD정부는 75억달러 차관 조건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재협상을 요구하였다. 2018년 11월 8일 1차 프레임워크 협정 서명이 된 상태이며 2차 건설 MOU 체결을 하게 된다. EIA와 SIA 공정을 완료하는 데 1년정도 걸릴 예정이며 완료이후 심해항 (Deep Sea Port)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짜욱퓨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원인으로는 앞서  언급된 차관에 대한 위험성, 중국 해군의 주둔지 확장 가능성, 전반적인 반중국 정서 등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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