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차관 Mr. Khin Maung Win은 미얀마 전기세 온라인 선불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세 선불제 시스템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에서 새로운 전기공급 대안책으로 대두되고 있다. 전기 공급업체는 필요 전력량을 예측할 수 있게 되고 저소득 가정은 원활하게 전기 공급을 받을수 있게 되는 시스템으로 전기세 미지급, 전기 도둑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 시스템은 전력 사용량을 측정, 수집, 분석하기 위한 AMI 기반으로 운영이 된다. 현재 해외에서 개발된 전기세 선불제 시스템을 보면 사용자가 실시간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구매한 전기량의 잔고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확인하고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계량 시스템 전환을 위해 Automatic Meter Reading(AMR),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AMI) 구축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계량기 판독 오차 개선을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 관제센터 설립과 동사무소 단위 계량기 측정 컴퓨터를 구축하여 도둑 전기 단속을 할 것이라고 한다.
정확하지 않은 전기세 청구에 대한 대책 마련
최근 미얀마 전기세 인상후 사용자들이 전기세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 해당 타운십 전력공사에 문의를 직원이 직접 전주에 올라가 설치된 계량기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확인시켜준다고 한다. 미얀마 전역에는 전주에 설치된 계량기가 5.06백만개 이상이 되며 양곤 3.61백만개, 만달레이 137,172개, 기타지역 273,878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주에 설치된 계량기의 비율은 15.3%를 차지한다고 한다. 하지만 계량기 교체 사업을 진행할 경우 70만개이상의 계량기를 교체하면 양곤 18.5십억짯, 만달레이 4.6십억짯, 기타지역 15.3십억짯으로 약38.4십억짯의 예산이 필요하여 SMART 계량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스마트 계량기 프로젝트 시험 운영
지난 5월 미얀마 업체 Ever Company가 양곤시에 최신 스마트 계량기 시스템에 대한 소개하였다. 이미 이 회사에서 양곤 2개 타운십 DawBone(2017년 8월), Pabedan(2018년 12월)에 시험 설치를 하였으며 MeBill이라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자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미납이 되는 경우 자동적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이 된다고 한다. 시험 설치 운행한 결과 DawBone 10%, Pabedan 20% 전기 손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모든 계량기는 RF 또는 광케이블로 500미터 단위로 데이터 장치가 연결이 되어 있어 변압기 또는 전송라인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잡아 낼수도 있다고 한다. 전기 사용 요금에 대한 변조도 할 수 없으며 디지털 측정된 데이터를 기술자들이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