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Reuters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정보·조사 담당 차관보 Michael Vance는 2026년 9월 15~16일 네피도에서 민아웅흘라잉을 만나 미국인 사업가 Adam Castillo의 석방을 중심으로 협의했으며, 양측 접촉에서는 온라인 사기 조직 대응과 희토류 접근 문제도 논의되었다.
핵심 요약
- Reuters는 2021년 2월 이후 미국 정부 당국자와 민아웅흘라잉의 회담이 보도된 첫 사례라고 전하였다.
- 회담의 주요 목적이었던 Adam Castillo의 석방은 9월 16일 저녁 이뤄졌으며, 앞서 미국과 미얀마 당국 사이에 비공식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국은 온라인 사기 거점 폐쇄와 희토류 접근 문제도 논의했지만 제재 해제나 미얀마 정권 인정에 관한 결정은 제공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회담일 | 2026년 9월 15~16일 |
| 장소 | 네피도 |
| 미국 측 주요 인사 | 국무부 차관보 Michael Vance |
| 미얀마 측 | 민아웅흘라잉 |
| 주요 목적 | 미국인 사업가 Adam Castillo 석방 |
| Castillo 석방 | 2026년 9월 16일 저녁 |
| 앞선 접촉 | 2026년 6월 도쿄에서 미국·미얀마 당국자 협의 |
| 추가 의제 | 온라인 사기 거점 대응, 희토류 접근 |
| 주요 정보 출처 | 회담과 협상을 아는 익명 소식통 |
| 제재·외교 지위 변경 | 발표 내용 없음 |
미국인 사업가 석방 위한 비공식 협상
Reuters는 회담 내용을 아는 소식통 4명을 인용해 네피도 회담이 Adam Castillo의 석방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도하였다.
Castillo는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Myanmar (AmCham Myanmar) 전 회장으로, 재임 당시의 금융상 부정행위 의혹과 관련해 2026년 6월 미얀마 당국에 체포되었다.
그는 회담이 진행된 9월 16일 저녁 석방되었다.
소식통들은 미국 국가안보회의와 국무부 관계자들이 석방을 위해 미얀마 당국과 비공식 협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하였다.
한 소식통은 미얀마 측이 석방의 대가로 적절한 직급의 미국 정부 당국자와 공식적으로 접촉할 기회를 요구했다고 전하였다.
다만 이는 익명 소식통의 설명이며 구체적인 협상 조건을 담은 공식 문서는 제공되지 않았다.
6월 도쿄 접촉에 이은 네피도 회담
소식통들은 9월 회담이 2026년 6월 도쿄에서 진행된 양측 당국자 간 논의의 후속 성격이었다고 설명하였다.
도쿄 접촉에 참여한 미국 측에는 재무부와 국방부, 국토안보부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 측 참석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Reuters는 소식통 5명을 인용해 Michael Vance가 JD Vance 미국 부통령에게 미얀마를 포함한 아시아 현안을 자문해 왔다고 보도하였다.
두 인물은 성이 같지만 친족 관계는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Michael Vance는 미얀마 민주화 야권과 민족무장단체 관계자들도 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으나 구체적인 상대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사기 거점 폐쇄, 미국의 주요 관심사
Reuters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024년 이후 미국인을 겨냥한 활동이 늘어난 미얀마의 온라인 사기 거점을 폐쇄하는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소식통 2명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사기 거점 문제와 관련해 미얀마 당국과 직접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2026년 9월 30일 발간된 미국 의회조사국 보고서는 FBI를 인용해 2025년 미국인의 온라인 사기 피해액이 170억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125억달러가 동남아시아 사기 거점과 관련됐다고 제시하였다.
| 구분 | 2025년 미국인 피해액 |
|---|---|
| 전체 온라인 사기 | 170억달러 |
| 동남아시아 사기 거점 관련 | 125억달러 |
동남아시아 관련 피해액은 여러 국가의 사기 거점을 포함한 수치이며 미얀마에서 발생한 피해액만을 뜻하지 않는다.
미얀마 내 특정 시설의 폐쇄나 공동수사 계획이 확정됐다는 내용은 제공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희토류 접근 논의…실제 통제세력과 협의 필요
미국과 미얀마 당국은 희토류 자원에 대한 접근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에 따르면, 미얀마의 희토류 광산 대부분은 꺼친주와 샨주에서 민족무장단체가 통제하는 지역에 위치한다.
Reuters는 앞서 2025년 7월 미국 당국자들이 꺼친주 Kachin Independence Army (KIA) 통제지역의 희토류 접근을 두고 해당 단체와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따라서 네피도 당국과의 협의만으로 실제 광산 접근이나 공급계약이 확보됐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미국 국무부는 Reuters에 최근 네피도와의 접촉이 미얀마의 다른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희토류 구매량과 투자 조건, 운송 경로 및 계약 체결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직접 대화와 정권 인정·제재 해제는 별개
Joe Biden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2021년 2월 이후 미얀마 당국을 제재하고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보관된 미얀마 중앙은행 자산 10억달러를 동결하였다.
미국은 이후 민아웅흘라잉 정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Thomas Vajda 대사가 2022년 12월 미얀마를 떠난 뒤 양곤 주재 미국대사관은 대리대사가 이끌어 왔다.
Reuters는 이번 회담을 2021년 이후 미국 정부 당국자와 민아웅흘라잉이 직접 만난 것으로 보도된 첫 사례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번 자료에는 기존 제재의 해제와 동결자산 처리, 대사급 외교관계 복원에 관한 결정이 제시되지 않았다.
직접 접촉이 이뤄졌다는 사실과 미국의 공식적인 대미얀마 정책 변경은 구분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회담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엇이었나?
소식통들은 미국인 사업가 Adam Castillo의 석방이 주요 목적이었다고 설명하였다.
미국이 민아웅흘라잉 정권을 인정한 것인가?
제공된 자료에는 정권 인정에 관한 발표가 없으며 직접 대화만으로 이를 판단할 수 없다.
온라인 사기 피해 125억달러는 모두 미얀마 관련인가?
아니다. 해당 금액은 동남아시아 사기 거점 전체와 관련된 미국인 피해액으로 제시되었다.
희토류 계약이 체결됐나?
접근 문제를 논의했다는 보도만 있으며 계약과 구매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안이 중요한 이유
이번 보도는 미국과 민아웅흘라잉 정권 사이에 자국민 석방을 위한 접촉이 이뤄졌고, 논의가 온라인 사기와 자원 문제로도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인 피해가 발생하는 사기 거점 대응이 주요 의제로 제시되었다.
다만 회담의 상당 부분은 익명 소식통을 통해 알려졌으며, 제재나 외교적 인정에 관한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접촉의 정책적 의미는 후속 합의와 실제 조치, 다른 미얀마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함께 살펴봐야 판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