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정치 민아웅흘라잉, Time 첫 서방 인터뷰…아웅산수치 사면 조건 제시·미국 제재 완화 요구

민아웅흘라잉, Time 첫 서방 인터뷰…아웅산수치 사면 조건 제시·미국 제재 완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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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Time 보도에 따르면, 2026년 8월 28일 오전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네피도 대통령실에서 Charlie Campbell Time 편집위원과 202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서방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고 아웅산수치 여사의 사면 가능성과 미국의 대미얀마 제재, 평화협상 및 중국·러시아 관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핵심 요약

  •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아웅산수치 여사의 추가 감형이나 사면이 당시 상황과 행동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에 미얀마의 최근 정치 상황을 검토하고 경제제재를 완화하거나 축소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 인터뷰가 포함된 기사가 9월 23일 공개된 뒤 미얀마 정부는 Time이 당초 합의와 언론윤리를 위반했다고 비판하였다.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인터뷰 일시2026년 8월 28일 오전
인터뷰 장소네피도 대통령실
공개일2026년 9월 23일
인터뷰 매체Time
인터뷰어Charlie Campbell
주요 의제아웅산수치·미국 제재·평화·경제·외교
아웅산수치 형량33년에서 18년으로 감형
러시아 원전 계획210MW 소형모듈원자로
중국 협력18건 MOU·위안-짯 직접결제
정부 반응기사 구성·논평에 항의

아웅산수치 사면 여부는 상황·행동에 따라 결정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아웅산수치 여사를 매우 관대하게 대우해 왔다고 주장하였다.

향후 완전사면이나 추가 감형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시 상황과 아웅산수치 여사의 행동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활동 재개 가능성도 행동과 당시 조건에 달려 있어 미리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2022년 아웅산수치 여사에게 여러 혐의로 총 3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으며 이후 형량을 18년으로 줄였다.

Time은 관련 혐의가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하였다.

아웅산수치 여사는 2026년 4월 네피도의 지정 거주지로 옮겨졌으며 8월에는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ICRC) 관계자와 면담하였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아웅산수치 여사가 교도소가 아닌 주택에서 생활하며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Time은 아웅산수치 여사의 건강과 정확한 구금 장소가 공개되지 않았고 가족 면회도 허용되지 않았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에 경제제재 완화 요청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미국과 미얀마가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정치적 전환기에 건설적인 지원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미얀마의 안정과 평화, 국가발전 및 민주주의 발전을 지원해 달라는 입장도 밝혔다.

미국 정부에는 미얀마의 최근 변화와 상황을 검토해 현재 시행 중인 경제제재를 완화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미국과 다른 서방국가의 제재로 금융거래와 외화계좌 이용이 제한되고 외국인 직접투자와 일자리가 감소했다고 주장하였다.

수입에 필요한 국제거래가 어려워지면서 국내 생산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미얀마 내 폭력행위에 사용될 수 있는 자금과 기타 지원을 개인이나 단체에 제공하지 말라고 미국에 요청하였다.

Time은 미국이 2021년 이후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가족을 포함한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에게 여러 제재를 부과했다고 설명하였다.

평화협상·농업경제 중심 정책 설명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자신의 5년 임기 동안 평화과정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출범한 뒤 첫 100일 안에 모든 무장단체에 평화회담을 제안했다고 설명하였다.

4,000명 이상의 청년이 무장단체를 떠나 귀가했다고 주장했지만 관련 명단과 독립적인 확인자료는 제시하지 않았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미얀마 인구의 70%가 농촌에 거주하고 이 가운데 50%가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한다고 밝혔다.

원료를 그대로 수출하지 않고 면화와 고무 등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해 농촌 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이겠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경제에서 90%를 차지한다고 밝힌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MSMEs)를 지원하고 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하였다.

러시아와 210MW 민간 원전 추진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협정이 주로 교육훈련과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와 러시아가 교육과 보건, 원자력에너지 및 우주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러시아와 추진하는 핵기술은 평화적인 민간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계획은 민간 전력생산을 위한 210MW 소형모듈원자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군사적인 핵억제력을 개발할 의도가 없으며 관련 국제규정과 규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과 18건 MOU·위안-짯 직접결제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중국 국빈방문에서 중국 정부와 18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미얀마의 주요 외국인 투자국 가운데 하나이며 관련 투자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서방의 경제·금융제재에 대응해 중국과 위안-짯 직접결제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Belt and Road Initiative(BRI)에 따라 China-Myanmar Economic Corridor(CMEC)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중국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며 인도와 태국, 베트남, 러시아 및 벨라루스 등 다른 국가와도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웃 국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협력하기 편리하지만 모든 국가의 투자와 협력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제시하였다.

로힝야 귀환은 방글라데시와 양자협정으로 추진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라카인주에서 로힝야 주민에게 의도적으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국가의 주권과 안보 및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하였다.

인터뷰에서는 로힝야를 Bengali라고 지칭하였다.

방글라데시로 피란한 주민 문제를 미얀마 국내법과 미얀마·방글라데시 양자협정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여러 현실적인 제약이 있지만 기존 양자협정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하였다.

Time은 미국의 제재가 라카인주 인권침해와 집단학살 의혹 등과 관련돼 있다고 설명하였다.

Time, 내전·강제징집·선거 비판 함께 보도

Time은 인터뷰 기사에서 2021년 이후 미얀마 내전과 군의 즉결처형, 대규모 체포 및 공습 문제를 다루었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실시된 선거가 부정선거라는 광범위한 비판을 받았다고 보도하였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이 미얀마 국내에서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2024년 2월부터 강제징집을 시행했다고 설명하였다.

기사에는 기자이자 작가 Mon Mon Myat와 The Irrawaddy 편집장 Aung Zaw 및 경제학자 Sean Turnell의 비판적인 평가도 포함됐다.

Time은 아버지가 강제로 징집된 뒤 만달레이 도로변에서 잠을 자는 5세 여아를 취재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정부, Time 기사에 공식 항의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인터뷰 시작 당시 Time을 유명하고 솔직한 언론으로 평가하며 다른 서방매체보다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사가 공개된 뒤 미얀마 정부는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를 통해 Time이 언론윤리와 당초 합의에 어긋나는 기사를 작성했다고 비판하였다.

정부는 전체 문답을 그대로 공개하지 않고 인터뷰 일부를 더 큰 기사에 포함한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다른 인물의 인터뷰와 비건설적인 서술 및 근거 없는 논평이 포함됐다고 주장하였다.

해당 기사가 국제사회에서 미얀마와 정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Time의 기사 구성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문제 제기 이후 Time 측의 추가 입장은 제공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주요 인터뷰 내용

분야민아웅흘라잉 대통령 입장
아웅산수치추가 감형·사면은 당시 상황과 행동에 따라 검토
미국정치적 전환 지원·경제제재 완화 요구
평화5년 임기 핵심과제로 추진
경제농업기반 산업·MSME·부가가치 생산 확대
러시아교육·보건·원자력·우주기술 협력
원자력210MW 소형모듈원자로·민간 목적
중국18건 MOU·위안-짯 직접결제·CMEC 추진
로힝야방글라데시와 양자협정에 따라 귀환 문제 해결

자주 묻는 질문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아웅산수치 여사를 사면하겠다고 밝혔나?

사면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향후 상황과 아웅산수치 여사의 행동에 따라 추가 감형이나 사면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 무엇을 요구했나?

미얀마의 최근 정치상황을 검토하고 경제제재를 완화하거나 축소하며 안정과 평화 및 국가발전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미얀마가 군사용 핵무기를 개발하나?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핵기술을 평화적인 민간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210MW 소형모듈원자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정부는 Time 기사에 왜 항의했나?

전체 문답 형식이 아니라 다른 인물의 발언과 논평을 포함한 기사로 공개해 당초 합의와 언론윤리에 어긋났다고 주장하였다.

이 사안이 중요한 이유

이번 인터뷰는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이 202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서방언론과 진행한 인터뷰로 아웅산수치 여사의 사면 가능성과 미국 제재 및 주요 외교관계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제시한 사례이다.

그러나 Time이 내전과 인권침해 및 선거 문제에 관한 비판적인 내용을 함께 보도하면서 미얀마 정부가 공식 항의해 인터뷰 보도방식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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