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정부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이 민아웅흘라잉의 지시를 거부하지 못해 최근 개항한 만달레이 지역 삔우린 Anisakhan 공항 노선을 적자 운항하고 있다고 한다.

민아웅흘라잉은 자신의 가족이 주도하는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인 Yadanabon Cyber City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 Anisakhan 공항 개항식을 진행하였다.

5개 항공사는 삔우린 타운십을 양곤, 네피도, 만달레이, Tachileik, Heho 타운십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하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항공사들이 Anisakhan 공항을 경유지로 사용하도록 강요받고 있다”며 “해당 공항이 많은 승객을 유치하지 못할 것이고 노선 수익성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시이기 때문에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Myanmar National Airlines, Mingalar Airlines, Air Thanlwin, Mann Yadanarpon Airlines, Myanmar Airways International(MAI) 등 5개 항공사가 매주 월·수·금·토요일 Anisakhan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MAI는 7월 18일, Mann Yadanarpon Airlines는 7월 17일 양곤–Anisakhan 노선을 각각 시작하였다.

양곤–Anisakhan 구간 운임은 약 30만 짯이며, Anisakhan에서 다른 도시로 연결되는 노선 운임은 약 40-50만 짯수준이다.

민아웅흘라잉은 공항 개항식에서 Anisakhan 공항이 Yadanabon Cyber City를 세계적 수준의 실리콘밸리로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항공 교통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없는 노선에 항공사들이 강제로 투입되는 상황은 민아웅흘라잉 정권의 개인 사업 프로젝트를 위해 민간 항공업계에 경제적 손실이 전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얀마 항공산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Khit Thi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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