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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건설부산하 야다나본 사이버시티(Yadanabon Cyber City) 프로젝트 감독 위원회가 지난 2026년 7월 9일 대규모 국책 IT 사업의 재개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의향서(Expressions of Interest, EOI) 제출을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감독 위원회의 세부 계획에 따르면 이번 야다나본 사이버시티는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 Pyin Oo Lwin의 Mandalay-Lashio 도로 인근 21마일 지점의 광활한 1,400에이커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대형 IT 프로젝트는 순수한 민간 부문의 주도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 산업 단지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잠재적 투자자들은 오는 2026년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네피도에 위치한 도시 및 주택 개발부에서 공식 투자 의향서(EOI) 신청 양식을 구매하여 수령할 수 있다.

투자 의향서의 최종 제출 마감 기한은 2026년 8월 25일로 확정되어 발표되었다.

미얀마 현지 매체 Khit Thit Media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독 위원회의 EOI 절차 재개는 지난번의 최초 투자 유치가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실패로 돌아간 이후 미얀마 정부 차원에서 재추진하는 두 번째 대규모 시도이다.

미얀마 정부 수장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최근 진행되었던 인도와 중국 순방 일정 동안에도 이번 야다나본 사이버시티 프로젝트를 각국의 잠재적 파트너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대형 국책 IT 프로젝트는 미얀마 내부의 심각한 정치적 불안정과 지속되는 국내 안보 문제, 그리고 서방 국가들의 강력한 국제적 경제 제재라는 세 가지 큰 악재로 인해 국제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이끌어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현지 사업가들이 지적하였다.

미얀마의 대표 IT 산업 육성 사업인 야다나본 사이버시티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 2006년 Than Shwe 장군이 이끌던 이전 군사 정권 시절에 처음 시작되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아웅 산 수 치 여사가 이끄는 NLD 정부가 지난 2016년에 이 사업을 다시 부활시켜 새롭게 추진하였으나, 결국 2020년에 또다시 사업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 미얀마 정부의 세 번째 대규모 투자 유치 시도가 서방 국가들의 경제 제재라는 큰 국제적 장벽을 극복하고 미얀마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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