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5월 미얀마에서는 다가오는 학교 개학 시즌을 앞두고 교복과 학용품 가격이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치솟으면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NP News 보도에 따르면 상인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시장 물가를 파악한 결과 초등학생 및 중학생용 교복은 전년 대비 약 5,000 짯 인상되었다고 전하였다.

아동용 교복은 지난해 7,000 짯에서 8,000 짯 선이었으나 현재는 10,000 짯에서 12,000 짯까지 올랐으며 고등학생용 교복 역시 기존 12,000 짯에서 15,000 짯으로 상승하여 대부분의 의류 품목이 3,000 짯에서 5,000 짯 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교복 판매점 관계자는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개학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물품인 만큼 당분간은 꾸준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G-2 학생을 둔 한 학부모는 도매상 기준으로 1다스에 7,000 짯 하던 공책 가격이 12,000 짯으로 올랐고 12자루 들이 연필 한 통은 1,500 짯에서 3,000 짯으로 두 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는 과거 10,000 짯 수준이던 미얀마 전통 학생 하의가 현재 최소 30,000 짯 이상으로 폭등하였으며 상의와 교과서 가격도 크게 올랐다고 토로하였다.

밀폐가 되지 않는 저렴한 도시락통조차 25,000 짯에 달하고 쓸만한 제품은 40,000 짯을 넘어서며 품질이 좋은 물통은 60,000 짯에서 70,000 짯에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랜드가 없는 일반 학생용 배낭 역시 70,000 짯에서 80,000 짯 선에 거래되고 무지 공책 1다스가 18,000 짯까지 오르는 등 전반적인 학업 준비물 가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지적하였다.

G-11 학생을 둔 학부모는 하의 3벌을 구매하는 데만 90,000 짯이 소요되며 가방, 공책, 필기구와 고학년용 계산기까지 모두 구비할 경우 학생 1명당 최소 600,000 짯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호소하였다.

유례없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다자녀 가구뿐만 아니라 자녀가 한 명인 가정까지 새 학기 필수품 구비에 막대한 금전적 압박을 겪고 있어 미얀마 서민들의 가계 시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VIAAD Shofar
출처NP News
이전기사“내 돈이 사라질 수도?” 미얀마 정부, TNLA 점령지 내 ‘TMB’ 은행 불법 규정 및 강력 경고
다음기사말레이시아, 미얀마 정부와 관계 복원 시동… 민아웅흘라잉 대통령 취임 후 외교적 재접근 가속화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