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전국 양돈 업계에서 돼지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돼지고기 원육(돼지 도매)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양돈업 종사자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사료비 부담과 시장 가격 불균형 때문에 양돈업을 계속하는 농가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현재 돼지사료 가격은 회사 브랜드별로 한 포대(25kg) 당 1,500 짯에서 최대 2,500 짯가 추가 인상된 상태다.
기존에는 돼지사료 포대(25kg)가 30,000 짯에서 40,000 짯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60,000 짯~100,000 짯까지 오른 사례도 있어 전국 양돈업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바고 지역 동부에서 양돈업을 운영 중인 Ko Soe Naing은 사료값은 매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돼지 원육 가격은 20,000 짯에서 다시 하락해 18,000 짯에 팔아도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돼지 한 마리당 사료비가 350,000~450,000 짯 정도였으나 지금은 700,000 짯까지 들어갔고, 그마저도 단순 사료비일 뿐 약값이나 기타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지금 돼지고기 원육 시장가격은 한 달령 돼지도 35만~40만 짯에 거래되지만, 과거에는 120,000~160,000 짯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각 지역별로 돼지 원육 도매 가격은 12,000~17,000 짯/Viss(1Viss=1.63kg)로 차이가 나며, 양돈업자들은 20,000 짯 이상의 도매가가 보장되어야 경영이 안정된다고 분석하였다.
양돈은 한 마리당 4~5개월 사육 기간이 걸리며, 평균적으로 60Viss 이상 체중을 키울 수 있으나 현재는 도매가가 하락하면서 생산자들의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
사료비와 돼지고기 원육 도매가의 불균형으로 인해 양돈업을 떠나는 농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미얀마 양돈 시장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