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 미얀마계 격투가 Joshua Van, UFC 플라이급 챔피언 등극…동남아 첫 UFC 챔피언 탄생

미얀마계 격투가 Joshua Van, UFC 플라이급 챔피언 등극…동남아 첫 UFC 챔피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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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12월, 미얀마 출신 격투가 Joshua Van이 UFC Flyweight(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존 챔피언 Pantoja를 상대하며 TKO 승리를 거두고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이는 미얀마계 선수로서 최초이자, 동남아시아 국가 전체를 대표하여 UFC 챔피언과 정상에 오른 첫 사례로 기록된다.

경기는 시작 약 20초 만에 Pantoja가 중심을 잃고 균형을 놓친 틈을 Joshua Van이 왼손 스트레이트 공격으로 공략, 심판이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으며, 그 결과 반이 우승을 확정짓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승리는 미얀마 정체성을 가진 Joshua Van이 UFC에서 챔피언 벨트 획득 기회를 최초로 갖는 등, 세계적인 메이저 격투 리그에서 미얀마 국적 혹은 미얀마계 선수 최초의 쾌거다. 

이는 미얀마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 스포츠계에 역사적인 의미로 평가된다.

기존 챔피언 Pantoja는 UFC 플라이급 벨트를 무려 4차례나 성공적으로 방어해왔으나, Joshua Van과의 맞대결에서 다이 승패로 패배하며 챔피언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Van은 챔피언 벨트 방어를 위해 자신감과 각오를 다졌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자신의 이름에는 두려움이 없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도전자를 가리지 않고 정상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Van은 불과 24세라는 나이임에도 지난 1년 동안 무명의 선수에서 세계 최대 격투 단체인 UFC의 두 번째로 어린 챔피언이 되었으며, 그 기념비적인 순간을 미얀마와 동남아시아 스포츠 팬에게 선사하였다.

Joshua Van의 이번 UFC 플라이급 챔피언 등극은 미얀마 스포츠 역사뿐 아니라 동남아 격투기계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두라로지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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