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액화 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 LNG)를 가득 실은 수송선 MT DAPENG PRINCESS호가 MCV Terminal에 다시 도착하였다.
이 LNG는 해당 터미널에 정박 중인 Floating Storage and Offloading (FSO) 기능을 갖춘 첨단 가스 저장 선박인 MV CNTIC VPOWER ENERGY호로 이전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양곤 지역 전력 공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T DAPENG PRINCESS호가 현재 부두에 접안되어 MV CNTIC VPOWER ENERGY호(CVE)에 천연가스 환적이 완료되면, 이 가스를 활용하여 조만간 전력 생산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hilawa 전력 생산 가동 임박… 20개 산업단지 구원 투수 기대
한 지역 전기 공급소 관계자는 “대형 LNG 선박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주요 목적은 양곤 일부 타운십과 산업단지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전기가 공급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알지 못한다고 전하였다.
LNG에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MV CNTIC VPOWER ENERGY호는 CNTIC (China National Technical Import and Export Corporation) 및 Hong Kong V-Power 소유의 선박으로, 지난 11월 14일에 양곤 Thilawa 항구에 도착하였으며, 현재 Thilawa (Thanlyin) 발전소에서 시험 가동 중인 것으로 산업단지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되었다.
이 대형 선박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은 양곤 지역 내 20개가 넘는 산업단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에는 양곤 Ahlone, Thanlyin, Thaketa 타운십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산업단지 관계자들은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