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미얀마 KK Park 사이버 범죄 단속, 보여주기식 ‘철거’ 논란…KNU “실질적 근절 불가능”

미얀마 KK Park 사이버 범죄 단속, 보여주기식 ‘철거’ 논란…KNU “실질적 근절 불가능”

0
온라인 사기단의 근거지인 KK Park 신도시, AA Park로 이름 변경

[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23일부터 꺼인주 Myawaddy 타운십에 위치한 KK Park에서 군인과 꺼인주 국경수비대(BGF) 병력이 온라인 사기 범죄 단속을 목적으로 일부 건물 철거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Karen National Union(KNU) 관계자들은 이 같은 조치만으로 온라인 사기 사업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였다.

KNU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인 Padoh Saw Thamein Tun은 KK Park 내 일부 건물 철거는 군부가 온라인 사기 범죄를 근절하는 듯한 명분을 내세우기 위함일 뿐, 실질적인 근절 노력이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 조치는 KNU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목적이 강하다고 평가하였다.

KNU 5여단 대변인 대령 Saw Kale Doe도 KK Park만 급습한다고 해서 온라인 사기 범죄가 완전히 사라질 수 없다고 밝혔다. 

Colonel Saw Kale Doe는 Myawaddy 타운십의 주요 사이버 사기 단지인 Shwe Kokko 등 다른 장소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음에도 군부가 해당 지역은 외면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꺼인주 국경수비대가 모든 온라인 사기 및 도박장을 완전히 근절하지 않는 것은 군정이 해당 사업에서 이득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POSCO강판

댓글없음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You cannot copy content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