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산업부는 올해 바고지역 Pyay 타운십 Shwetaung NO.1 Textile Factory 부지(258에이커)를 활용해 농업 기반 섬유 산업단지(Agro-based Textile Industrial Complex) 건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미 국내외 개발업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투자 제안서 제출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였으며, 올해 중 1단계 사업이 착공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오랜 기간 준비되어 왔으며, 주요 기술적 검토는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향후 본격적인 입찰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며, 프로젝트가 완공될 경우 Pyay 및 인근 지역 내 수만 명의 주민, 특히 면화 재배 농민, 면섬유 및 섬유 제조업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산업단지는 총 3단계로 나누어 건설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섬유 기술 교육 기관, 산업지구 회의장, 제품 전시관, 연구 실험실 등이 조성된다. 

2단계에는 표백·염색·프린팅 공장 등이 추가되고, 3단계에는 본격적인 섬유 및 직조 공장, 창고, 물류센터, 산업구역 관리 사무실, 산업용 고형 폐기물 관리 시설, 소방 시스템, 직원 복지 및 숙소,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부 공식 입장에 따르면, 사업이 완공될 경우 면화·모시 등 섬유 원료의 유통 및 생산 체계가 지역 내 농민까지 확장되어, 생산량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전체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면화 재배자, 실·직물 생산업자 등 농업 및 섬유산업 체계 전반에 직접·간접적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 강조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최첨단 섬유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와 1단계 착공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N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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