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NLD 정권 경제 하락과 관리 실패 원인 외국인 자문 고용때문...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NLD 정권 경제 하락과 관리 실패 원인 외국인 자문 고용때문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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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7월 30일,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네피도 Zeyathiri Beikman 컨벤션 홀에서 열린 국가관리위원회 주관 행사에서 과거 NLD 정권의 정책과 경제 관리 실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았다. 

NLD 정권이 외국 자문에 과도하게 의존하며 국가의 실정에 맞지 않는 정책을 시행해 경제가 하락했다고 주장하였다.

위원장은 2015년 총선에서 NLD가 압승하며 두 번째 민주 정부로 출범하였고, 큰 국민적 기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경험 부족과 전 정권의 정책에 대한 반대 위주의 활동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외국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음에도 국내 자급 기반을 강화하지 못하고, 외국 자문가의 권고에 의존해 정책을 추진한 점을 문제로 지적하였다. 

이는 국가 실정에 부합하지 않는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었다.

NLD가 집권 초기인 2015~2016년 기간 동안 국제적 지원과 원조를 활발히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국가 경제의 운영이 외국 지원에 의존하는 구조로 변질되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국내 산업 생산과 경제 자립성을 강화하는 데 실패하였고, 이에 따라 미얀마의 경제적 기반이 약화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운영 실패가 NLD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하시켰으며, 이로 인해 NLD가 2020년 총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NLD가 선거 시 투표 조작과 부정 활동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는 국민적 신뢰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발언은 군부가 2021년 쿠데타를 정당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NLD 정권의 운영 실패와 부정 행위를 강조하는 맥락에서 나왔다. 

군사정부는 NLD의 집권 기간 동안 발생한 문제를 현재의 정치 체제 개편과 경제적 구조 재편의 이유로 삼고 있다.

한편, NLD 정부는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경제 개혁을 도모한 바 있지만, 군부의 비판은 주로 이러한 접근 방식이 국가 이익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NLD와 국제 사회는 군사 정권이 이와 같은 주장을 통해 정권 유지에 필요한 명분을 삼으려 한다며 비판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미얀마의 정치 및 경제 운영과 관련한 이런 상반된 주장들은 여전히 미얀마 내부와 국제 사회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앞으로 이어질 군사정부의 정책이 과거 NLD 정부의 실패를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미얀마의 장기적인 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POSCO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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