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6월 30일 미얀마 경제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참석하였다.
위원장은 각 부처 적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출을 줄일 것을 명령하였다.
미얀마는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무역적자는 120억 달러,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26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항상 무역 적자에 허덕이고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이 기간동안 떼인세인 정권과 NLD 정권 모두 무역적자 극복을 위해 국제 원조와 차관에 의존을 했지만 국가관리위원회 정권이후 국제 사회 제재로 인해 이마저도 힘든 상황이라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회의에 참석한 모든 관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출만 발생이 되도록 긴축 운영을 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국산품 애용과 농업 부문에서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비료만 수입하고 천연 비료를 권장하도록 명령하였다.
이런 상황에 대해 미얀마 경제학자들은 현재 영세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 외국인 투자업체 등 민영부문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국가관리위원회는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짯 가치를 올리기 위한 불필요한 정책을 발표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장은 국영공장에 대한 혜택을 지원하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명령하였다.
2022-23년 회계연도 미얀마 경제 성장률은 3.2%를 기록하였으며 이런 경제 성장은 인적 자원과 무역 활성가 큰 역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세안 국가 GDP를 보면 태국 5361억6천만 달러, 말레이시아 4079억2300만 달러, 베트남 4064억52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미얀마는 600억 달러로 아세안 국가에서 GDP 7-8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과 농업, 축산업의 수출 비중이 큰 차이가 나고 있어 1차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면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미얀마 농업 부문 활성화를 통해 GDP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미얀마 농업 현황을 보면, 몬순 농지 1490만 에이커가 경작되고 일반 농지 1300만 에이커가 경작되고 있다고 한다.
이중 이모작 농산물 660만 에이커, 콩, 해바라기, 타피오카 등 기타 농산물이 730만 에이커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론상으로는 에이커당 100만 짯의 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면 미얀마는 총 7조3천억 짯의 농산물을 생산하게 되어 농업부문을 통한 GDP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논리로 농업 부문의 활성화에 집중할 것을 명령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