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7월 29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양곤 도시개발위원회(YCDC)에 야간 순찰대에 짖는 길거리 개들을 독살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Botahtaung, Dawbon, Mingalar Taung Nyunt, Thaketa 타운십에서 이러한 지시가 내려졌으며, YCDC 직원은 7월 둘째 주부터 독극물 미끼를 지급받았다.

7월 27일까지 100마리 이상의 길거리 개가 독살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Thaketa 타운십의 한 주민은 개가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누군가 침입하면 짖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말하였다.

이 주민은 “개들이 의심스러운 사람에게 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개들이 군인들에게 짖는 이유는 그들 또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개를 죽이는 이들은 업보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개들이 겪은 고통을 그대로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국가관리위원회의 길거리 개 독살 명령은 동물 보호론자들과 시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DVB 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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