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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정부는 금 거래 시 새로운 무게 단위 시스템(16.329325g)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지침을 발표하고, 7월 말까지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제도는 금 거래의 투명성과 표준화된 무게 단위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미얀마 광물자원국 산하의 금 기준가격 결정위원회는 금 거래의 표준 단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번 새로운 무게 단위를 도입했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따르면, 금 거래상들은 반드시 새로운 단위를 바탕으로 거래를 진행해야 하며, 거래소와 상점들에는 이를 고지하는 포스터를 부착해 단위 변경에 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알릴 의무가 있다고 지시되었다.  

교육 캠페인 진행 및 단속 계획  

현재 당국은 새로운 무게 단위와 관련된 교육 캠페인을 각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 제도가 금 거래상들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오는 7월 말까지 해당 지침을 이행하지 않는 금 거래상들에 대해서는 현장 검사 및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이 이루어질 경우, 금 거래소들은 새로운 무게 단위 시스템에 따라 거래를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당국은 모든 금 거래소가 디지털 스케일 기반의 새로운 공식 단위를 사용하도록 독려하며, 인증받은 업체에서 구매한 디지털 저울과 정확한 검증 프로세스를 따를 것을 권고하였다.  

변경의 의도와 소비자 보호  

미얀마 내에서는 금이 주요 투자 및 자산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단위 시스템 도입은 투자자 보호와 거래의 신뢰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까지 각 지역마다 사용되던 비표준화된 금 단위는 소비자 간의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중앙 정부와 광업 및 거래 관련 기관들이 이번 변화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새롭게 도입된 표준 무게 단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며, 장기적으로 미얀마 금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증대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부 거래상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무게 단위 도입이 초기 비용 증가와 운영상의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그러나 당국은 인증받은 업체들이 판매하는 디지털 저울을 통해 필요한 도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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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AD Shofar
출처Popular New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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