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7월 5일 네피도 Dekkhinathiri 타운십 Yanaungmyin 보호림에서 열린 제2차 몬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녹지 확대와 산림 보호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며 직접 묘목을 심었다.
산림 보존 목표: 30% 산림 보호, 10% 자연 보존지
위원장 연설에서, 국가 전체 면적의 30%를 산림 보호 지역으로 지정하고, 10%를 자연 보존 지역으로 설정하는 계획을 소개했다.
산림 지역이 국가의 생태 균형과 야생 동물 보호, 물 부족과 토양 침식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유산으로 남길 것을 호소했다.
임기 중 660,000에이커 이상의 산림 보호 지역 및 610,000에이커 이상의 자연 보존 구역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부는 전체 국토의 25.94%를 산림 보호 지역, 6.43%를 자연 보존 구역으로 지정했으나,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조 지역 녹화 및 화목 심기 확대
위원장은 만달레이(Mandalay), 막웨(Magway), 사가잉(Sagaing) 지역과 같은 건조 지대가 물 부족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농업과 임업이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 도로변 녹화: 주요 도로 양옆에 나무를 심어 녹지를 확대
– 마을별 화목 플랜테이션: 각 마을에 2에이커 규모의 화목용 숲 조성
– 13개 지역 녹화 프로젝트: 물 보존과 비옥한 토양 유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산림 조성
2025년 몬순 나무심기 행사 개요
위원장은 2025년 6월 15일 열린 제1차 몬순 나무심기 행사에서 16종의 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제2차 행사에서도 18종의 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나무와 숲이 국가 발전, 식량 안보, 건강, 행복, 자연재해 예방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녹색 도시, 깨끗한 도시, 스마트 도시, 녹색 마을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비전임을 밝혔다.
국민들에게 가정, 도로변, 공공장소에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와 바람막이 기능을 하는 나무, 제철 꽃을 피우는 식물을 심으며 산림 보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