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극적인 구출 작전의 전말: 양곤에서 펼쳐진 한 편의 드라마, 그 이면의 진실은?

극적인 구출 작전의 전말: 양곤에서 펼쳐진 한 편의 드라마, 그 이면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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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국방일보 Myawady의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양곤 East Hlaing Tharyar 타운십에서 구금 중이던 여성 한 명을 탈주하도록 한 저항 세력으로 추정되는 5명을 사건 다음 날 체포하였다고 보도하였다.

테러 혐의로 구금되어 있던 이 여성은 신장 문제를 호소하여 타운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호송되던 중이었다.

이때 저항세력 대원들이 호송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총격을 가했고, 이를 틈타 구금자와 그녀를 구출하러 온 이들이 도주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 여성이 구출하러 온 저항세력 중 한 명과 결혼한 사이라고 덧붙였으며, 이들 모두가 2025년 7월 1일 아침 Thanlyin 타운십에서 무기를 소지한 채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이 매복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으나, Kyaw Swar를 포함한 친군부 텔레그램 채널에서는 이들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영웅인가, 사기꾼인가? 논란의 중심에 선 커플

이들의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확산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 커플이 과거 저항군이었으나 후원자들로부터 돈을 갈취하고 잠적했던 사기꾼들이라고 주장하였다. 

반군부 매체 People’s Spring은 남편 Chit Zin Lin이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꺼인주에 기반을 둔 National Special Force(NSF)를 설립했으나, 2023년 7월 기부금과 무기를 훔쳐 도주했다고 보도하였다.

RFA Burmese는 2023년 9월, Chit Zin Lin을 포함한 NSF 지도부 3명이 거의 1천만 바트를 챙기고 군부에 투항한 후 NSF가 해체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민방위군 남부 사령부 한 소식통은 아내가 국가관리위원회에 투항한 후에도 계속해서 대중에게 기부금을 요청했다고 해당 매체에 전하였다.

이번 사건은 미얀마 저항 세력의 실태와 그 이면에 숨겨진 모습들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진실 공방의 촉발점이 되고 있다.

하나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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