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6월 12일, 미얀마 기상청은 이달 중순(6월 둘째 10일)에 안다만해(Andaman Sea)와 벵골만(Bay of Bengal)에서 저기압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 대비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안다만해와 벵골만에 몬순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수량은 Nay Pyi Taw, Yangon, Bago, Magway, Ayeyawady 지역과 Kayah, Kayin, Mon, Shan 남주에서 평년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으며, Mandalay, Sagaing, Taninthayi 지역과 Kachin, Chin, Rakhine, Shan 동부 북부에서는 평년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우기 동안의 예상 강우일수
기상청은 Nay Pyi Taw, Yangon, Bago, Magway, Upper Sagaing, Ayeyawady, Taninthayi 지역, Kachin, Kayin, Chin, Mon, Rakhine, Shan 북부 및 남부 에서는 7~9일간의 비 또는 뇌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Mandalay, Lower Sagaing 지역과 Kayah, Shan 동부에서는 4~6일간의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DMH는 주민들에게 우기동안 예상치 못한 강한 비나 뇌우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여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였다.
지역별로 강도 높은 몬순으로 인해 홍수 및 산사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련 당국과 협력하여 자연재해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몬순 활동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과 농업 및 주요 기반 시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경고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