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6월 10일,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APTERR) 3단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이 기증한 긴급 구호 쌀 1,610톤을 미얀마 네피도 지진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되었다.
이번 쌀 전달식은 농업부(Department of Agriculture)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여러 정부 및 국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네피도 위원회 U Than Tun Oo 위원장, 농축산·관개부 차관 DR. Tin Htut, 네피도 위원회 위원들, 부시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 APTERR 사무총장, 한국 및 중국 대표, 지진 피해자들이 참석하였다.
현장에서 네피도 위원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부장관은 **APTERR**의 프로그램과 이번 기부의 세부 사항을 설명하였다. 이후, 한국 대사관과 중국 대사관 대표가 각각 기증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지원 물품 전달 및 감사 행사 진행
부장관은 기부된 쌀을 네피도 위원회 의장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하였으며, 이어 APTERR 사무총장, 한국 대사관 및 중국 대사관의 대표들은 지진 생존자들에게 직접 쌀 포대를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네피도 위원회 의장과 관계자들은 한국과 중국 관계자들에게 감사 증서와 선물을 전달하며 양국의 기여를 기념하였다.
이번 쌀 기부는 미얀마의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식량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특히 재난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의 복구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얀마는 최근 국제적 협력 강화를 통해 재난 관리와 복구 과정을 효율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APTERR의 이번 지원은 지역 사회의 회복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