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대기업 Yoma Strategic Holdings의 식음료(F&B) 부문 매출이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3,290만 달러에 달했다고 Nikkei Asia가 보도하였다.
이번 회계연도는 지난 3월 종료되었으며, 이는 2023-2024 회계연도의 3,198만 달러 매출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Yoma의 식음료 부문은 Kentucky Fried Chicken(KFC) 프랜차이즈와 미얀마 국수 쩨오 체인 YKKO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회계연도에 160만 달러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이는 이전 회계연도의 64만 7천 달러 손실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Yoma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가격 인상과 마케팅 캠페인이 실적 반등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전체 실적 개선…전체 순이익 930만 달러 도달
Yoma 그룹 전체의 연간 순이익이 약 930만 달러에 육박했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Yoma가 Coca-Cola 및 배송 서비스 기업 Foodpanda와 협력하여 공동 마케팅과 판매 촉진 활동을 전개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Yoma Strategic Holdings는 미얀마를 대표하는 다각적 사업 운영 그룹으로서, 이번 식음료 부문 실적 개선이 내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인플레이션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이 그룹의 추가 성장에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