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6월 5일, 미얀마 양곤 Mayangon 타운십 Ru Yi 호텔에서 미얀마-중국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양국 민간 단체가 주최하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양국 간 오랜 우정과 협력의 유대를 축하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Ma Jia 주미얀마 중국 대사, U Nu Daw Myayi 재단 회장인 Daw Than Than Nu, 미얀마-중국 친선협회 회장 U Tin Oo, 미얀마 전략 및 국제연구소 회장 U Thant Kyaw, 미얀마 음악 협회 회장 U Lwin Myint, 그리고 미얀마 연극 협회 회장 U Phoe Chit 등이 있었다.
장기적 협력을 향한 메시지
Ma Jia 대사는 “75년간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는 함께했으며, 이 우정은 자랑스러운 노래처럼 반향을 일으켰다”며, 변화하는 국제 사회에서도 양국이 상호 지원하며 “공동 운명”을 건설해 왔음을 강조했다.
“Pauk-Phaw”라는 단어가 미얀마와 중국 간 가족 같은 우정을 실제로 반영한다고 말하며, 민간 단체들이 양국 간 우정 강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언급했다.
대사는 앞으로도 상호 문화 교류와 배움을 증진시키는 데 앞장서면서, Pauk-Phaw 개념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얀마-중국 친선협회의 U Tin Oo 회장도 연설에서 “외교 관계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75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양국의 상호 존중과 문화적 협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도 양국 간 우정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화 행사 및 상 시상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미얀마 Zawgyi 인형극, 미얀마 민속 춤, 그리고 중국-미얀마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CITIC Star 단편 소설 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으며, 대회 수상작들은 전시 형식으로 공개되었다.
이와 같은 문화적 행사를 통해 양국은 외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이해와 우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